제목   |  “낮은 내신… 영어실력으로 外高문 뚫었죠” 작성일   |  2007-12-11 조회수   |  203047
■ 경기 고양외고 특별전형 합격한 이한별

초등학교 2년간 호주 유학 큰 도움
재미있는 소설 여러번 반복해 읽고
틀려도 스피킹 연습하면 실력 늘어

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외고, 특목고는 선망의 대상이다. 실제 외고 입학생들은 내신 8% 이내의 최상위 그룹이다. 그런데 예전 같으면 인문계 고등학교 커트라인 수준인 내신 35%의 학생이 경기권 외고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다. 내신은 낮은데 텝스 914점, iBT 토플 104점으로 탁월한 영어실력을 살려 2008 고양외고 특별전형에 합격한 이한별(내정중학교 3년)양과 어머니 유수정(44)씨를 만나보았다.

-어떻게 외고 진학을 계획하게 됐나.

▲“한별이는 초등학교 때 2년간 호주에서 학교를 다녔다. 외고에 진학하면 영어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국내에 돌아온 후 항상 생각은 있었지만 내신이 좋지 않아 엄두를 못 냈다. 그러다가 친구가 외고 특기자 전형으로 아이를 진학 시키는 걸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. 각 외고 홈페이지를 찾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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